미스 USA 산체스, 태권도 홍보대사 된다
미스 USA 산체스, 태권도 홍보대사 된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5.07.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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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USA 산체스, 태권도 홍보대사 된다美 최고 미녀 ‘세계 태권 여신’으로 등극 WTF, 미스 USA ‘니아 산체스’ 홍보대사 위촉식 27일 개최

          <사진 출처 : 니아 산체스 인스타그램>


국이 인정한 최고 미녀 미스 USA 니아 산체스(Nia Sanches)가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의 홍보대사가 된다.

세계태권도연맹은 7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동 WTF 서울본부에서 니아 산체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WTF가 산체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이유는 바로 산체스가 태권도 유단자이기 때문이다. 8살 때 태권도를 처음 시작한 산체스는 현재 태권도 4단증 소지자이며, 지난 6월 20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World Arena에서 개최된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에서 국기원으로부터 5단 명예단증을 수여받았다.

태권도 4단 유단자인데다, 국기원으로부터 5단 명예 단증을 받은데 이어 WTF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니아 산체스는 공식 태권도 미녀로 등극하는 셈이다.   

       <사진 출처 : 니아 산체스 인스타그램>

특히 태권도 여신답게 산체스는 “여성들도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태권도를 연마해왔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태권도 대한 무한 사랑을 보인바 있다.

미국 최고의 미녀이자 태권 여신 산체스가 태권도 홍보대사가 됨에 따라, 전 세계에 태권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체스의 한국 방문은 “태권도의 종주국이자 성지인 한국의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 역사를 탐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힘에 따른 것이다. 또한 이번 홍보 대사 위촉은 태권도 유관 단체와 USTC(회장 이상철)가 ‘건강한 태권 미인’ 산체스를 통해 태권도 홍보 극대화를 꾀하기 위해 ‘산체스’의 한국 방문 및 태권도 홍보대사를 적극 추진한 결과다.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산체스는 열리는 ‘2017 무주세계태권도대회’가 열리는 태권도원을 비롯해 7월 30일~8월 2일 열리는 ‘평택 세계태권도한마당’,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우석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품새 및 겨루기 대회’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WTF는 태권도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미국의 메탈 밴드 메가데스의 리더 ‘데이브 머스테인’, 2010년 1월 미스 태국 ‘풍차녹 칸 크랍’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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