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태권도고단자회 한국방문
미국태권도고단자회 한국방문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6.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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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권도고단자회원들이 28일 국기원을 방문하여 기념 촬영>


태권도 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미국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온 미국태권도고단자회 회장 이규붕사범을 위시하여 31인의 고단자를 초청하여 태권도조성사업 및 글로벌태권도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미국태권도고단자회원들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태권도진흥재단, 무주 태권도공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등 태권도 유관 단체의 방문과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반디랜드 등의 관광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대순 이사장은 6월 28일 태권도 진흥재단을 방문한 미국태권도고단자회 소속의 방문단에게 우리나라가 지난 몇 십년간에 축약성장을 이룩한 것처럼 우리 태권도 역시 지난 50년 남짓한 시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한 저변에는 여러분들을 비롯한 해외사범들의 공로가 크다고 치하한 뒤 태권도 공원이 세계태권도의 메카이자 태권도 교육, 수련, 연구,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해외사범 여러분들이 태권도공원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미국인들이 태권도 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규붕 회장은 자신들을 초청해 준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시한 후, 태권도공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 세계태권인들의 자랑스러운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자신들도 태권도공원의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미국태권고단자회는 순수 성금으로 조성되는 태권도공원 내 상징지구 건립에 써 달라며 모금한 10,000달러(약1,200만원)를 전달하고 앞으로 태권도공원 상징지구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태권인들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교류 촉진 및 태권인들의 결속력 강화, 미국사회 내에 태권도 공원에 대한 관심제고와 태권도공원 상징지구 건립을 위한 해외태권인들의 기부금 모금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을 나선 방문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김대기 차관과 만남을 가지고 태권도계의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국기원을 방문하여 강원식 원장 등, 임원들을 만나 국기원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기원이 제 역할을 수행하여 세계태권도 중앙도장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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