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 후원행사 계획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 후원행사 계획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3.07.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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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국기원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대학 정문에서 홍문종이사장퇴진시위를 벌이고 있는 태미련 고한수간사 

청와대, 국회, 방송사 등에서 1인 시위를 펼치다 의정부시청, 경민대학, 지역구 당원협의회 사무실 등으로 시위무대를 옮겨서 홍문종이사장 퇴진시위를 벌이고 있는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이하, 태미련)을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태미련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홍문종이사장 퇴진을 위해 100일 예정으로 53일째 1인 시위를 펼쳤고, 오늘부터 민주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홍문종이사장의 태권도 장악기도를 정치쟁점화 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태미련 고한수간사가 민주당사 앞에서 새누리당의 태권도장악에 대한 정치쟁점화를 위해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이어서 그는 그 동안 많은 태권도인들이 태미련의 주장에 동조를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시위에 동참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후원금을 통해 전달하려 했지만 아직 조직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칫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어 이를 거절해 왔는데 한 태권도인이 제안을 하여 일일찻집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문종이사장이 추가이사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조차 임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춘근이사를 원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하는 등 국기원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국기원과 태권도를 능멸하는 처사라고 판단한 태미련은 홍문종이사장이 귀국하는 시기에 맞추어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상용태미련 상임의장은 “이번 일일찻집을 통해서 모금된 후원금은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홍이사장 퇴진시위와 대규모 궐기대회의 경비로 충당될 것이라면서 뜻을 같이하는 태권도인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일일찻집을 계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8월 1일부터 실시되는 후원 일일찻집은 홍상용태미련대표가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실시하며, 1만 원짜리 쿠폰을 구입한 사람이 8월 한달간 이 커피숍의 전 매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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