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개원 10주년 맞아 무료 입장 이벤트! 4월 한 달간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맞아 무료 입장 이벤트! 4월 한 달간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 김해성
  • 승인 2024.03.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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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4월 한 달간 태권도원 무료 입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국민들이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태권도원 상설 공연, 국립 태권도 박물관 관람, 순환 버스 탑승 등 모든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태권도원은 성인 기준 4천원의 입장료로 운영되고 있지만, 4월 한 달간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태권도원 상설 공연, 국립 태권도 박물관 관람, 순환 버스 탑승 등 다양한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된다. 231만 4천㎡의 넓은 잔디밭과 숲길을 산책하며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진흥재단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4월부터는 계절 특성을 고려하여 동계 기간 미운영했던 '플레이원'을 운영 재개한다. 플레이원은 200여 미터 길이에 16개 체험 코스를 통과하는 기록형 체험시설로, 친구, 가족 등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태권도원 킬러 콘텐츠인 '태권도원 상설 공연'도 확대된다. 그동안 금요일 오후와 주말에만 공연하던 것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매일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태권도원 매표소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발급받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단원들과의 기념촬영,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연이은 매진 사례를 기록한 '태권스테이'도 봄을 맞아 '2024 태권스테이'로 돌아온다. 1박 2일 태권도 체험형 여행 상품인 태권스테이는 포털사이트에서 참가자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벌써부터 운영 일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고 그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4월에는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원은 태권도 성지이자 태권도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서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여가 생활을 선사하고 스포츠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전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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