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 이사회 개최 야심찬 계획들…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서울시태권도협회, 이사회 개최 야심찬 계획들…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 김해성
  • 승인 2024.03.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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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제1차 전체이사회 개최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 회장 이자형)는 3월 19일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시체육회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적 이사 33명 중 27명이 참석해 성원 되었고, 이재욱 시사매거진 미디어그룹 스포츠단장이 새롭게 이사로 선임되었다.

 

이날 ▲제·규정 개정 개정에 관한 건, ▲위원회 구성 및 설치에 관한 건, ▲구협회 지원에 관한 건, ▲직원 채용에 관한 건, ▲예비비 전용에 관한 건 등 핵심적인 사항들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또한, 태권도 연금 제도 도입, 국제대회 개최, 학교 앞 픽업 여건 마련 등의 기타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태권도 연금 제도 도입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인천태권도협회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며 서울시 상황에 맞는 연금 제도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기도와 인천의 연금 제도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다른 협회의 도입 실패 사례를 분석하여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연금 제도 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전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태협은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 개최 계획을 논의했다. 하지만, 대회 규모, 경기 종목, 참가 대상, 예산 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논의되지 않은 상태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실제 추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번 이사회에서 발표된 계획들은 서태협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과연 서태협은 야심찬 계획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까? 태권도 일각에서는 미사어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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