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스포츠 관광 열풍, 베트남에서 불어온다
태권도 스포츠 관광 열풍, 베트남에서 불어온다
  • 김해성
  • 승인 2024.03.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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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 명의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 태권도원 팸투어 참가
- 5월부터 태권도 체험 스포츠 관광 상품 운영

 

태권도 스포츠 관광의 열풍이 베트남에서 불어오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방한 2천만 명 달성’을 목표로 태권도원 특수 목적 관광 상품 개발 운영에 앞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표자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태권도복을 착용하고 태권도 체험과 태권도원 투어, 상설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진흥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베트남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태권도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태권도 스포츠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미국 태권도 수련생 방문단도 찾는 등 해외에서 태권도 수련과 체험 등을 목적으로 한 태권도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라고 말하며 “태권도원은 세계 태권도 성지이자, 한국 관광 100선 및 웰니스 관광지·코리아유니크베뉴에 선정되었다.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태권도 교육·수련 프로그램과 체험·즐길 거리를 운영하며 스포츠 관광 목적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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