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체고 나정후, 충남체고 박준상 금메달 획득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3·15의거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서에 관악고 김용하(핀급), 김민준(밴텀)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하는 결승전에서 유성찬(인천체고)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준은 결승전에서 이예성(경북체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예선부터 결승까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김용하 선수는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준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대방을 제치고 1위를 했다.
김용하는 “결승전은 매우 힘들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준은 “1등을 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기분이 든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내년에는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치러진 웰터급 나정후(광주체고)와 미들급 박준상(충남체고)도 결승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회 3일차에는 남자 플라이, 페더, 라이트, L-헤비,헤비급 경기와 여자 핀, 밴텀, 웰터, L-헤비급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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