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9일 태권도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강진석)과 올해 첫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에는 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직원들이 참여하여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 특히 헌혈자들은 헌혈에 그치지 않고 헌혈증서를 기부하여 혈액원에 전달하는 등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을 나누었다.
헌혈 후 기쁨을 감추지 못한 이상 주임은 "입사 이후 첫 헌혈을 했습니다. 제 혈액이 어느 누군가를 위한 소중한 순간에 값진 의미로 활용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1년부터 우리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이 120장이 되었고 올해도 헌혈증 기부를 포함하여 사랑의 헌혈, 취약계층 태권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흥재단은 이번 헌혈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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