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취약계층 대상 연간 160회 태권도 교실 운영
태권도진흥재단, 취약계층 대상 연간 160회 태권도 교실 운영
  • 김해성
  • 승인 2024.0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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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일까지‘2024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참가단체 모집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1일,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통한 건강 증진 및 태권도 보급에 이바지하고자 ‘2024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실 참가 대상은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탈북자 등으로, 평소 태권도를 접하기 힘든 대상자다. 접수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및 태권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재단은 올해 전국에서 8개 기관·단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곳에는 태권도 지도사범을 파견해 5월부터 각 20회의 태권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실에서는 대상별 운동능력과 연령 등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을 구성하여 태권도 기본 기술, 격파, 품새, 겨루기, 자기방어 등을 교육한다.

진흥재단은 태권도 지도사범 파견, 태권도복과 수련 용품 등 교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하여 수련활동의 질을 높이고 선정된 기관·단체의 부담을 경감한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는 남녀노소 국민 누구나 수련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이라며 "평소 태권도를 접하기 쉽지 않은 여건에 계신 분들에게 찾아가서 지원하는 만큼 많은 단체들의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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