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2024년도 태권도 심사평가위원, 전문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강습회 마쳐
국기원, 2024년도 태권도 심사평가위원, 전문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강습회 마쳐
  • 김해성
  • 승인 2024.02.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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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2024년도 심사평가위원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태권도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며, 심사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54명을 대상으로 강습회가 진행되었고, 다음 날인 20일, 군경 등 기관 심사평가위원 60명을 대상으로 강습회가 진행되었다. 김신호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장은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장순호 WTA 교수, 권형남 WTA 교수, 최종원 WTA 교수가 각각 겨루기, 기본동작 및 품새, 격파에 대한 특강을 제공했다.

 

특히, 오류를 최소화하고 평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응시자 영상을 보며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순명 원장직무대행은 "오늘 참석해주신 심사평가위원 여러분은 단순히 응시자의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태권도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관 특성에 맞춰 공정하게 평가해 태권도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강습회를 통해 심사평가위원들은 태권도 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태권도의 질을 높이고, 태권도 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 제1차 고단자 심사는 오는 3월 7일 9단 응시자 사전교육으로 시작하여 3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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