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공공기관과의 업무 제휴를 통한 방문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0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태권도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설명회에서는 태권도원의 업무 제휴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회의실 및 연수원 객실 등 시설 확인, 태권도 상설공연 관람, 전망대 및 상징지구 투어 등의 일정이 진행되었다. 70만 평 규모의 청정 자연 속에서 태권도 수련, 상설공연 관람, 체험관, 국립태권도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업무 수행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워케이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태권도원의 매력을 어필했다.
한국재료연구원 최기남 실장은 “태권도원은 회의 진행이 가능한 장소를 갖추고 있고, 상설공연, 전망대, 박물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기관 세미나부터 부서나 팀별 워크숍까지 매력적인 장소”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양태훈 팀장은 “지난 제휴 기간 동안 직원들이 태권도원을 방문하여 업무와 휴식을 취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전하며 “올해에도 다양한 기관 행사를 태권도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3년 코로나19 이전 방문객 수를 회복한 데 이어, 올해는 공공기관과의 제휴를 비롯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학생 단체 유치, 체육 종목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공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태권도원에서 많은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말하며 “제휴 프로그램을 포함해 더 많은 방문객 유치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마케팅부(063-320-0129)를 통해 제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