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현지 시간 2023년 10월 7일(토) 독일 뮌헨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다목적 체육관에서 주독일대사배 태권도 대회 및 제 8회 국제태권도 Munich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홍균), 베를린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회장 유승석)가 공동주관 했고, 베를린 한국문화원과 뮌헨 유승석태권도장이 공동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독일을 비롯해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그리고 인도 등 6개국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2015년 잠시 중단되었던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를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을 계기로 9년 만에 다시 개최하여 의미를 더했다.
대사배 및 태권도 한마당 Munich Open을 축하하기 위해 바이에른 주지사 Dr. Markus Söder (마르쿠스 죠더 박사)와 독일태권도협회장 Stefan Klawite(슈테판 클라비터)의 축하메시지를 비롯하여 원로사범님이신 서윤남(뮌헨), 정흠일(보덴제), 송찬호(뮌스터), 뮌헨 시의원 Beppo Brem(베포 브렘), Freiham(프라이함) 의원 Roland Jung(롤란드 융), 전 오스트리아 태권도협회장 Dr. Nobert Mosch(노베르트 모쉬 박사), 뮌헨 코트라 무역관장 김연재, 바이에른 한국 명예영사 Thomas Elster(토마스 엘스터), 1993년 알파인 스키 월드컵 금메달 수상자이며 전 바이에른 스키협회장 Miriam Vogt(미링마 포그트), 독일 정신&소통 연구소장 Albert Kapfinger(알베르트 카핑거), KWON CEO(권 대표) Edmund Schramm(에드문드 슈람), 전 사단법인 한•독 스포츠 연구소 회장 Sonja Bischr(쏜야 비슈어), Genesis 법인 판매 매니저 전병욱, Genesis뮌헨 사무소장 Marco Oestreich(마르코 외스트라이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주독일 대사배 태권도 대회 및 제 8회 국제태권도 Munich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는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송판 및 플라스틱 기왓장격파 등 다양한 종목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자는 유치부를 비롯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태권도를 수련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출전하는 가족품새 경연은 태권도가 가족 스포츠임을 분명히 했다.
시합장 한편에 주독일 한국문화원에서 준비한 한국의 전통놀이 소개와 한복체험 후 즉석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 체육관 앞에서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현대 제네시스(Genesis)에서 자동차를 전시하여 자동차 내•외부를 볼 수 있게 기회를 제동했다. 뮌헨 한식팀이 준비한 매점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한국의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여 볼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
Augsburg의 한국사물놀이팀(팀리더: 정민자)과 Dachau 시오케스트라(지휘자: Christoph Hecken)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승석 재독태권도사범협회장은 대회 개회식을 선언했다.
한•독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故 고의민, 이범이 대사범을 기리는 묵념으로 고인들을 추모했다.
소프라노 이소정의 애국가, 독일국가, 바이에른주 국가가 체육관에 울려퍼진 후 주독일 대한민국 김홍균대사의 환영사와 뮌헨시 시의원 Beppo Brem, Freiham 구의원 Roland Jung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승석 회장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대신해 김홍균 대사에게 태권도 명예 6단을 수여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에는 YXNow의 K-Pop 댄스(리더:Thanh-Binh Vu), 유승석태권도 시범단(리더: Daniel Mueller)의 공연으로 시작으로 경동대학교 태권도 시범단(단장: 나채만교수, 감독: 이영식, 노정환교수)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500 여명의 관중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Platz 유승석 태권도장(뮌헨)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Platz 스포츠센터 최(본) 가, 3위는 Platz 콜러 태권도 아카데미(바드 뵈리스호픈)가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