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월드그랑프리챌린지 대회 무주서 개최
WT 월드그랑프리챌린지 대회 무주서 개최
  • 김해성
  • 승인 2023.07.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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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의 등용문인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 월드그랑프리챌린지 대회가 1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한국태권도선수단 32명과 19개국 145명의 선수가 남녀 5체급에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다만 체급별 1~2위 선수의 국적이 같을 경우엔 2위 선수 대신 다른 국적의 차순위 선수 한 명에게 출전권이 부여된다.

올해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랭킹 71위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며 체급별 1~2위 입상선수는 올해 10월에 2023 타오위안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체급별 1~2위 선수의 국적이 같을 경우엔 2위 선수 대신 다른 국적의 차순위 선수 한 명에게 출전권이 부여된다.

체급별로 국가당 최대 3명이 출전할 수 있으며 개최국 한국은 4명이 참가한다.

작년대회에서 전략선수로 출전 받은 남자 - 58㎏급에서 우승한 박태준(경희대)은 그랑프리 챌린지가 배출한 최고 스타다. 그는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한 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월드 그랑프리에서 연이어 우승했으며 지난 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 80㎏급 서건우(한국체대)도 지난해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한 뒤 지난해 10월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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