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교육부 늘봄학교 지원 MOU 맺어
KTA-교육부 늘봄학교 지원 MOU 맺어
  • 김해성
  • 승인 2023.06.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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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태권도협회(KTA)와 교육부가 MOU를 맺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KTA 회의실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KTA 양진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KTA와 17개 시·도 태권도협회는 교육지원청별 지역 체육교육 협의체에 참가해 학교스포츠클럽, 아침 체육활동,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대한태권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대학과 체육전문단체들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학교체육과 늘봄학교 체육활동 활성화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체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하여 수준 높은 체육교육과 돌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경기종목단체, 지역대학의 협업과 참여를 적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양진방 회장은 “늘봄학교, 학교체육활성화 정책은 우리 사회 변화에 따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큰 정책 과제라 생각한다. 협약을 계기로 국가 정책과 전국의 태권도장의 운영 문제도 지혜롭게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시도협회장과 KTA이사는 늘봄학교가 국가 정책으로 시행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에 따른 일선도장에는 위협요인 또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기에 이를 적용하기에 앞서 반드시 대한태권도협회와 TF팀을 구성해 충분한 논의를 하자는 의견을 이 장관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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