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본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임동본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 김해성
  • 승인 2023.05.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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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본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3월 28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성남시-국기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5월 4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해 현판식을 개최했고 국기원과 성남시 공동으로 100명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착수했다.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임동본 국기원 고단자 9단 평가위원(前 경기도의회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이고범 세계태권도 연수원 평가위원이 실무 총괄을, 최재구 성남시 태권도협회 회장이 대회 지원 총괄을 각각 맡았다.

임동본 조직위원장은 올해 1월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유치해 성남시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하여 최종 승낙을 받아냈다.

임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시키겠다”면서 “한마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 선수들의 참가가 절실하다. 국기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해외선수들이 많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많은 태권도인들의 협조를 통해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것이 큰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최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세계태권도한마당은 70여 개국 1만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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