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과달라하라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 김해성
  • 승인 2022.11.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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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및 연기 되었던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가 오는 11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다.

2년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지난 2019년 맨체스터 세계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멕시코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Cedntro Acuatico)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122개국 755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남‧녀 8체급씩 총 16 체급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남자 –54kg급 배준서(강화군청), –58kg급 장준(한체대), –63kg급 김태용(대전시청), –68kg급 권도윤(한체대), –74kg급 장은석(용인대), –80kg급 박우혁(한체대), –87kg급 이선기(전주시청), +87kg급 강연호(수원시청)이 출전하고 여자 –46kg급 강미르(영천시청), –49kg급 강보라(영천시청), –53kg급 박혜진(고양시청), –57kg급 김유진(한체대), –62kg급 곽민주(서울체고), –67kg급 김잔디(삼성에스원), –73kg급 이다빈(서울시청), +73kg급 김효정(안산시청)이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7일간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 (www.worldtaekwondo.org/) 와 유튜브에서 (www.youtube.com/user/worldtaekwondo) 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한편, 13일부터 19일까지 WT 선수위원회 선거가 진행된다. WT 선수위원회는 총 6명으로 이들의 임기는 각 4년이다. 이중 2017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출된 남녀 선수위원 두 명의 임기 종료로 인해 선거가 열리는 것이다.

선거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13일부터 19일까지 남녀 후보자 각 1명씩에게 투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후보는 벨기에, 불가리아, 이란, 니제르의 남자 선수 4명, 브라질, 이란, 네덜란드, 우크라이나의 여자 선수 4명으로 이중 가장 높은 득표수의 총 2명의남녀 선수가 대회 마지막 날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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