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개최
맨체스터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개최
  • 김해성
  • 승인 2022.10.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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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경기 모습]
[박태준 경기 모습]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2022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3차전’이 현지 시간 10월 21일 2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지난 8월 세계태권도연맹의 올림픽 랭킹 기준으로 각 체급 최대 32명의 선수가 초청되었다. 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주최국 영국은 각 체급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초청된다.

61개국에서 난민 팀 포함 총 25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는 남자는 -58kg급 배준서(강화군청), -68kg급 진호준(수원시청), -80kg급 박우혁(한체대)이 출전하고 여자는 –49kg급 심재영(춘천시청), -49kg급 강보라(영천시청),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 -57kg급 김유진(한국체대), -67kg급 김잔디(삼성에스원)가 출전한다.

지난 6월 올림픽 랭킹 중하위원 선수들에게 그랑프리 본선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개최된 ‘무주 월드 태권도 챌린지’에서 우승과 준우승 입상자들도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남자 -58kg급 박태준(한성고), -68kg급 서강은(경희대), -80kg급 서건우(한체대), -80kg급 남궁환(한국가스공사), +80kg급 강연호(수원시청)가 출전하고 여자 -49kg급 이예지(경희대), -67kg급 곽민주(2 서울체고)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각 체급 랭킹 1위와 2위인 M-58kg 장준과 W+67kg 이다빈은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고 11월 13일부터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집중할 예정이다.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WT 홈페이지 (www.worldtaekwondo.org)와 유튜브 (www.youtube.com/user/worldtaekwondo)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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