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태권도의 날 기념식 태권도원에 열려
2022 태권도의 날 기념식 태권도원에 열려
  • 김해성
  • 승인 2022.09.0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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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2022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조영만 문체부 차관, 전갑길 이사장, 이규석 WT부총재,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 의장, 이동섭 전 국기원장 등 많은 태권도인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태권도의 날은 지난 2006년 선포식 이후 2008년 공식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 다시 태권도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념식은 침체되어 있는 태권도의 재도약을 위해 ‘다시, 비상하라, 태권도’라는 슬로건을 앞세웠다.

기념사에서 전갑길 이사장은 태권도의 날을 맞이해 “ 명예로운 정부 포상을 받을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태권도가 중대한 전환기에 서있다. 태권도 가족 모두가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의 날을 맞아 이 자리에 함께 해준 태권도 가족여러분을 다시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다. 코로나로 침제되었던 태권도가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는 국기원 이재석 세계 파견 사범, 이배곤 기술심의위원회 의장, 반영호 대한태권도협회 심판위원장, 서정욱 한국초등태권도연맹 전무이사, 신호철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 코치, 배진남 연합뉴스 스포츠부 차장이 수상했다.

서예가 최일섭 작가가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이승완 원로회의장과 김중영 9단회장의 건배제의로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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