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이 형 : 금년도 벌써 7월 하순이 되어 1년 중 가장 무덥 다는 삼복(三伏)더위 중 초복(初伏 7.16)이 지나고 중복(中伏 7.26))이 다가오면서 30도를 오르내리는 열기는 여전하지만 다 행스럽게도 열대야가 없어 잠을 이루는데 불편함이 없으나. 아 마도 말복(末伏 8.15)이 지날 때 까지는 우리 모두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세나. 이렇게 더울 때는 서로가 예의 를 지켜 인격을 존중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서 서로가 짜증나고, 열 받고, 성질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가 배려와 양보로 유연한 삶을 살자는 뜻에서 오늘의 논제는 “태권 도계에 감염된 사회악의 ‘갑’질 바이러스를 근절시키자“ 라는 화 두로 시작해 보겠네.

 

◉김 사범 : 형님..! ‘갑‘질(甲-)의 사전적 의미는, 계약 권리상 쌍방을 뜻하는 갑을(甲乙)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갑' 에 특정 행동을 폄하해 일컫는 '~질'이라는 접미사를 붙여 부정적 인 어감이 강조된 신조어로 2013년 이후 대한민국 인터넷에 등 장한 신조어 입니다 .

◉오 사범 : 행님예 마 기렇심이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자 가 우월한 신분, 지위, 직급, 위치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에 오만무 례하게 행동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하며 제멋대로 구는 행동을 말 한다.아임이까?

최 사범 : 형님 덜 그래유 ’갑‘질의 범위에는 육체적, 정신적 폭 력, 언어폭력, 괴롭히는 환경 조장 등이 해당된다고 봐야겠지유. ◉아우 : 앗떠 성님덜,,! 긍께로 갑,을 관계에서의 ‘갑’에 어떤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인 ‘질’을 붙여 만든 말로, 권력의 우위에 있 는 ‘갑’이 권리관계에서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하 는 개념이다. 라고 하는 개념이 일반적 상식이랑게요

 

☛동혁이 형 : 인터넷에선 ‘갑’의 무한 권력을 꼬집는 ‘슈퍼 갑’, ‘울트라 갑’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고. ‘갑’처럼 군림하려 하는 사 람을 일러 ‘갑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더군 그래. ★김 사범 : 형님 참말로 ‘갑’질이란 “개인 역량과 조직의 힘을 혼동하여 한마디로 자신이 잘난 줄 알고 조직의 이익보다는 사 사로운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며 ‘을’을 하인 부리듯이 대하고, ‘을’이라면 손윗사람에게도 함부로 반말하고 자신의 과오를 ‘을’ 에게 떠넘기기도 하고 배경에 대한 설명 없이 무조건 따르기만 을 강제하며 ‘을’에게 부탁할 때는 비굴하게 굴기도 하면서 도움 을 요청하면 안면몰수가 특징이지요.

 

★오 사범 : 하모 하모! 긍께나 또 한편으로는예 사회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자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가 상대방이 자 신의 방침에 강제로 따르게 하면서 차례나 등급을 매길 때 첫째 를 이르는 말인 ‘갑(甲)’과 어떤 행위를 뜻하는 접미사 ‘-질’을 결 합해 만든 용어로써. 계약서상에서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당사 자와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상대를 가리키는 일명 ‘갑’을‘(甲乙)관 계에서 비롯됐다카는데 사회적 강자가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악 용해가 약자에게 횡포를 부릴 때 흔히 ‘갑’질한다고 하능기라예. ★최 사범 : 하 하 하 ! 성님덜 생각해 보면유, 이와 같은 ‘갑‘질 문화는 어제 오늘이 아니고유, 아주 옛날 원시시대부터 시작된 거 같구만유.

 

★아우 : 앗따 성남덜 맞당게요 부족사회 추장의 ‘갑’질 문화가 원조가 되어 삼국시대의 양반과 천민으로, 이조시대의 노비문화 로 전파되어 왔당게요.

 

☛동혁이 형 : 그렇군 아우들 의견에 동의하네. 하지만 전⋅근⋅ 현대사에 이르면서 병아리 눈물만큼씩 개선은 되어 왔으나 자유 민주사회로 접어들면서 자본주의의 폐단인 부익부(富益富) 빈 익빈(貧益貧)의 편중으로 가진 자가 더 갖게 되는 경제 법칙의 마 태 효과가 심화됨에 따라 세월이 흐름이 치료의 약이 되어 점진

다, 체육 강국으로 급성장 하면서 인권과 치안도 수준급이라고 는 하지만 실상과는 다르게 재벌그룹, 정치권, 사회지도층 인사 가족들의 ‘갑’질로 인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범국민적 원성으 로 사법처벌을 받는 등으로 진정되어 가고 있는 듯합니다.

 

◉오 사범 : 행님예! 이와 같은 ‘갑’질 문화의 바이러스가 언제 부터인가 체육단체는 물론 태권도계에도 감염되어가 일부 시도 협회 임⋅직원과 심판, 지도자, 감독, 코치 등이 폭행, 폭력, 성폭 력, 성추행, 언어폭력, 과도한 징계 등으로 일선 태권도인들의 비 판과 빈축은 물론 태권도의 위상이 심대하게 추락된 경우가 많 습니다.

 

◉최 사범 : 특히 최근 지난 05월 말 태권도전문지의 보도를 보 면유 국기원 심사시행 책임담당관 활동비 의혹과 일선지도자들 에 대한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00 전무이사를 사기와 횡령, 모욕, 명예훼손, 공동주거침입, 업무방해 등으로 지역 내 팀 지도자들과 태권도장 관장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부끄러운 기사를 보면서 터질게 터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만유.

 

◉아우 : 앗따 성님 긍게로 머시냐 국기원 심사시행 책임담당 관에게 활동비로 2017년 01월 31일부터 3년간 매월 802,610 만 원씩 지급된 28,893,960원과 2021년 10월 26인 미지급된 활동 비 4,541,760원까지 총 33,435,720원을 편취했다는 것이랑게요.

 

☛동혁이 형 : 전문지에는 2017년 1월, 당시 충남협회 사무국 장이었던 김00 씨가 강 모 씨를 불러 국기원 심사담당관으로 추 천한 후 “자신이 충남협회로부터 수령할 금원을 받는데 필요하 니 계좌와 체크카드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속인 후 이를 받아 국 기원에서 지급하는 심사시행책임담당관 활동비의 해당 계좌 체 크카드로 베이커리, 택시비, 약국, 면세점, 식당, 까페, 호텔, 자동 차센터, 철도공사, 마트, 휴게소, 온천, 주유소, 치킨집, 분식집, 맥 주집, 현금인출, 승차권 대금결제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한바 있다네.

 

★김 사범 : 형님 그런데 김00 전무이사는 아무문제가 없다고 변소하면서도 막상 기자들이 통화를 시도하면 전화를 받지도 않 고 기자와 해당 신문사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큰 소리 치면서 고소하였다는 것은 어불성설로 구린데가 있지 않나 싶네요.

 

★오 사범 : 행님 기런데예 지난 5월 김00 전무의 고소고발에 이어 07월 초에는 김00 전무에게 인사 안했다고 ‘갑질’ 당한 충남 의 A 중학교 B 코치는 그날 평생 씻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다. 동갑내기와 후배 코치들 앞에서 목 싸대기를 맞고,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있어야 했던 소년체전 ‘金’ 딴 17년차 코치는 그 후로 4 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모든 수치스런 모욕감을 평생 “잊고 살고 싶었을 뿐이다.”.라는 울먹임으로 억울함을 하소연했다캅디다.

 

★최사범 : 이에 대해 충청남도태권도지도자회가 연대하여 국 기원 심사시행책임담당관 활동비 횡령 및 사기 의혹과 일선 지 도자들에 대한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00 충남태권도 협회 전무이사와 관련, ‘태권도계 갑‘질 문화의 바이러스 재발방 지를 위해 국기원 상벌위원회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서 를 발표하였다네유

 

★아우 : 앗따매 성님덜 정말 열불나고 성질난당게요. 긍게로 이건 진짜 문제가 심각하당게요., 그래도 대한태권도협회는 가제 는 게편잉게로 기렁가 징계도 안하고 열중쉬어 하고 있당게요.

 

☛동혁이 형 : 자 정리하세나 오늘의 화두인 “태권도계에 감염 된 사회악의 ‘갑’질 바이러스를 근절시키자“ 의 재발방지를 위해 서는 회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부정은 방관지 말고, 사 회악을 일소하는 고발정신으로 권리를 주장하는 정의로운 지도 자만이 정의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는 소신과 사법기관 및 관련

적으로 근절되지 않겠나 싶네. 단체의 합당한 처벌을 기대하며 마무리하겠네....... .태권도의 도

◉김 사범 : 형님 ! 우리나라가 전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에 약을 기원하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