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태권도 대표팀이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에덴스포츠타운에서 ‘2022 태권도 청소년 대표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도 태권도 청소년 대표 하계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사업이며,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을 맡아 진행하는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표선수들의 재능 발굴 및 자긍심 고취와 전담지도자들의 집중적,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김경열(천안성정중) 감독 중심으로 강민영, 지준호, 오규택, 김태오 코치로 이루어진 전문지도자 5명과 임서현 의무 트레이너가 선수들을 부상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소년체전 금메달과 전국메달을 휩쓸고 있는 안태현(천안성정중)외 47명으로 구성됐다.
김경열 감독은 “2022년 청소년대표 하계 합숙 훈련 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태권도를 통한 책임감 및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안전사고 없이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남아 있는 대회 기간 동안 좋은 성적 거두기를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안태현은 “청소년대표 태권도선수로서 합숙 기간 동안 열성적으로 지도해준 코칭스태프 덕분에 재미있고 즐겁게 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선수들의 안전과 부상 예방을 도와준 의무 트레이너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전지훈련이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훈 前 국가대표 선수가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진심어린 응원과 함께 멘토링, 특강수업 등을 펼치며 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