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록 9단, '제36회 시민대상 수상자' 체육대상 수상
김정록 9단, '제36회 시민대상 수상자' 체육대상 수상
  • 김해성
  • 승인 2022.05.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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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록 9단이 제36회 광주광역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0일(금) 광주광역시 시청 대회의실 10시에 다시 일상으로, 희망찬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정해 수상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시민대상 수상자 6명, 김용집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 및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록 9단은 고교시절부터 태권도를 수련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태권도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원로이다. 2002년부터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각종 품새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이사와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광주시 체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김정록 9단은 “이번에 수상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이 상은 모든 태권도인들 저에게 주는 상이다”라면서 “광주시체육발전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후진 양성과 광주시 체육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은 1987년부터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부문별로는 사회봉사분야 임성자 (재)골드클래스문화재단, 학술분야 안영근 전남대 교수, 문화예술분야 김유정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역경제진흥분야 최석 ㈜유탑엔지니어링 회장등이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을 했다.

한편 광주시는 직할시 승격일인 11월 1일을 시민의 날로 기념하려고 했으나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물러가고 자율과 자치를 되찾은 5월 2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5월21일을 광주시민의 날로 제정하고 있다. 올해 시민의 날인 5월 21일은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20일에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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