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위력중심의 겨루기 경기인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시즌2)이 2021년 11월 6일(토요일)부터 7일(일요일)까지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KTA 파워태권도대회는 기존의 득점제 경기방식에서 벗어나, 동등하게 부여된 ’에너지바‘를 공격의 충격량에 따라 차감하며 상대의 ’에너지바‘를 깎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반칙행위나 소극적인 행위를 할 경우 10초간의 패널티를 받게 되고 패널티 시간 동안은 충격량의 2배가 차감된다.
KTA는 지난 9월 무주태권도원에서 시즌1 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방식의 전자호구를 사용하고, 참호 형식의 경기장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경기장을 개선하여 45˚에 가까웠던 참호 경기장 각도를 30˚ 이하로 낮추고 경기장 사이즈를 넓힐 계획이다.
시즌2 대회 역시 남자개인전 –75kg, +75kg, 남자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체급별 1위에서 4위까지 입상 선수는 11월 26일에서 28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중계방송은 경기 당일인 11월 6일 및 7일 iMBC와 대한태권도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실시하며, MBC에서 녹화방송을 실시할 예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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