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태권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국회에서 열린다
남북태권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국회에서 열린다
  • 김해성
  • 승인 2021.05.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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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1일(금)~16일(수)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관 전시하기로

남과 북의 태권도 역사를 담은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이 국회의원회관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작년 4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팬데믹(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연기 
되었지만 올해 2021년 6월 11일부터 1주일간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관에서 행사를 하기로 확정됐다.
이번 전시회의 주최는 국민의 힘 윤영석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국회의원, ONE KOREA ITF가 함께
한다.

북측을 대표하는 ITF(국제태권도연맹,비엔나 본부)에서 공보위원으로서 대표할수 있는 위임장을 받아 활동을 하고 있는 정순천 사범은 2019년 6월 평양태권도 성지관에 있는 태권도 역사자료 전부를 스캔,디지털화 해서 소장하고 있으며 이것을 토대로 "남북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록" 위한 남북 태권도 역사 사진전을 최초로 개최하는 것에 적극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남북태권도 태권도 역사사진전을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재춘 위원장은 남북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등록을 위한 대업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면서 "남북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등록"을 위해 공개 할 것이며, 자료집은 태권도 학계와 기자단들의 검증 등 통해 태권도백서화 한 다음 북한의 사회과학원에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춘 준비위원장은 태권도 경기인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태권도계에 다양한 경험을 했다. 전북체고 코치와 25년간 교직 생활, 홍성군태권도협회장, 충남태권도협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에 이어 중앙 단체인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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