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생존 갈림 길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하나?
태권도장 생존 갈림 길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하나?
  • 김해성
  • 승인 2020.1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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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유례없는 사태로 태권도 근거인 일선도장들의 존폐위기
[비어버린 도장]<br>
[비어버린 도장]<br>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유행이 본격화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하게 되었다.

지속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 누적 3만 8755명이라고 밝혔다. 전국 주평균 400~500명이상이거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으로 인해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를 하기 위한 조치이다.

2.5단계에서 실행되는 수도권 지역은 8일부터 3주간 결혼식과 장례식을 비롯한 모임과 행사의 참석인원은 50인 미만으로 제한되고, PC방과 마트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고, 각종 스포츠 경기들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항공기를 제외한 KTX와 고속버스등 교통수단은 정원의 50% 이내에서만 예매할 수 있도록 권고된다.

“태권도장과 헬스장등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해 노래연습장과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은 운영이 중단되고,학교 등교 인원은 3분의 1로 제한되고, 종교활동은 비대면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20명 이내 인원만 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라고 정부에서 발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초부터 수도권 지역의 태권도장들의 폐업률이 늘어난 상황에서도 힘겹게 도장을운영해 온 일선의 관장들은 이번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협회에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일선도장의 관장님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한 동승자법을 코로나19기간 동안에 계도기간을 갖게 하는 등, 협회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 노력의 결과가 3주라는 시간이 헛되게 날아간 것이다.

이제까지 코로나 사태로 3차례나 운영중단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도장들은 이번 2.5단계 기점으로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 백신이 개발이 완료되고 내년에 국내에 도입이 되려 한다. 태권도의 근간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일선의 도장들이 살아 있어야 태권도가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협회에서는 수도권지역의 도장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 방안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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