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전략모색
태권도의 전략모색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9.03.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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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철 수 논설위원태권도호신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 철 수 논설위원태권도호신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국기원이 각종비리와 정치자금 논란, 그리고 불미스러운 추문으로 인하여  언론의 따가운 보도. 사법기관의 감사와 국기원수뇌부의 구속수감으로 인한 태권도의 위상은 추락할 대로 추락하고 말았다.
태권도계의 분위기가 이러한 가운데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고한수 상임의장)는 KTA회장은 각종 부정의혹으로 태권도인 들의 갈등과 분열을 야기 시킨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2019.3.6)
이러한 태권도계의 위기와 갈등 속에 국기태권도의 위상을 바로세울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는 가운데 TF팀을 조속히, 그리고 강대하게 가동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
2019년 국기원기술심의회가 지난 2월28일 위촉식을 갖고, 김기용 의장을 중심으로 김태선. 이상언. 임보순. 신동수. 홍종배 부의장과 유상철 간사 등391명의 위원으로 새로이 힘차게 출범했다.
김영태 국기원장직무대행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대표하는 기술심의회위원으로서 국기원주요사업을 지원. 협력하는 막강한 임무가 주어져 있다며, 올 한 해 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국기원기술심의회는 태권도 정책수립은 물론 태권도계의 질서를 바로세우기위한 행정적 영향력을 최대한 행사할 수 있는 기구로서 자아계발과 태권도인의 발전을 위한 가교로서 그 위상을 확립해 나가야할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 것이다.
나아가 오늘날의 국기원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가운데 태권도인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한다.
또한 국기원에 산재해있는 국기원 목적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위한 조언과 질책. 획기적인 개선책돌출은 물론 지원역할을 충실히 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국기원이 되도록 힘 써는 동시에 국기원을 대표하고, 태권도인을 대신한 책임과 소명감을 갖고, 각자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이제는 과거의 그릇된 사리사욕의 잔재의 미로에서 벗어나 오로지 전문성과 발전적인 도전정신으로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는 정신적 무장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하여 세계태권도인의 중추적인 주춧돌로서 미래창조에 끝없이 도전하는 개척정신을 가지고 과감히 진취적으로 나아가야한다.
이제는 국기원 발전을 위해 순수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네거티브성 보도나 태권도인 서로간의 야유와 공격성 발언은 자제해야만 보다 큰 대의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국기원과 KTA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손에 쥔 아집의 틀을 내려놓고, 오로지 태권도 정신으로 발걸음을 한발씩 내딛는 가운데 실추된 태권도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국기원 임원들은 현재 처해있는 위기를 직시하고, 현 사태의 슬기로운 수습방안을 모색하기위한 특단의 조치를 하는 가운데 사심을 버리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정도(正道)로 나아가야한다.
또한 국내 태권도계가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국기태권도는 한겨울의 눈 속에서 가장먼저 피어나는 복수초 처럼 굳건하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걱정 되는 것은 올림픽 정식종목유지에 그 자리를 지켜나갈지에 대해 고민 해봐야한다.
더욱 더 태권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태권도로서의 위치 확보를 위한 태권도인 모두가 힘과 정성을 모아야한다.
태권도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올림픽 종목에서 당당히 정식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선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과도기를 거치면서 각종 난관에 처해있는 것이 현실이다.
세계태권도본부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할 국기원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그 위상이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정치인이 수장(首長)이 되어 태권도계가 혼란을 겪더니 그 후 최순실 사태 등 정치적 개입으로 그 뿌리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오늘날과 같은 국기원사태를 거치면서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국기원의 참된 고유성과 권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가운데 국기원이나 대한태권도협회 임원들 또한 글로벌조직으로 호흡을 맞춰 위기의 태권도 위상을 정립하고, 국제화시대에 급부상할 수 있도록 발전전략을 찾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동섭 국회의원은 포럼에서 지난해 여.야 국회의원 225명의 공동발의로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태권도의 위기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제무대에서는 가라테와 우슈 등의 도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면서 태권도의 현실을 참작하여 태권도의 가치를 드높이고 보호. 육성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다.
이제는 그릇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올바르고 명철한 수장(首長)을 선임해야하며, 수장이 나 홀로 춤추는 전횡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철저한 장치가필요하다.
암울했던 지난날의 독자노선으로 가는 일은 결코 용납되지 않도록 국기원 운영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경영 참여를 제도화해야한다.
이러한 가운데 국기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 모두의 정신적인 상징이며, 산실이 되어 존중받고, 사랑받는 동시에 태권도로 인한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 기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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