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해외 5개국 정파사범 신규 파견
국기원, 해외 5개국 정파사범 신규 파견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09.03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골·짐바브웨·에스토니아·폴란드·오크라이나 국가별 1명씩 파견

국기원(원장 오현득)은 태권도 보급 및 확산을 위해 5명의 해외 파견사범을 해외 5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국가는 아시아의 몽골, 아프리카의 짐바브웨, 유럽의 에스토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로 파견인원은 국가별 1명씩이다.

    ▲오현득 국기원장과 신규 해외 파견사범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기원


국기원은 지난 6월 약 20일간에 걸쳐 신규 파견사범을 모집했고, 7월 1차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2차 전형을 실시,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이후 지난 13일 신규사범들을 대상으로 사범 파견에 대한 이해부터 파견사범의 자질과 역할, 시행 지침, 유의사항 등 파견사범에게 필요한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사범들은 9월 중 주재국과 조율이 끝나는 즉시 파견될 예정이다.


앞서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09년부터 '태권도사범파견사업'을 추진, 해외에 태권도사범을 파견해 왔다.


이번 신규사범들의 파견으로 국기원의 해외 파견사범 규모는 △아시아 16개국 △아프리카 8개국 △팬암 7개국 △유럽 6개국 총 37개국에 38명으로 증가했다.


파견사범에게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 주택임차료, 자녀학비, 항공료, 출국 및 귀국 경비, 이전비, 휴가비, 퇴직금 등이 지급되며, 1년간 활동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2년씩 연장 가능하다.


한편, 국기원은 내달 공고를 통해 5개 국가 5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