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후손-무주군 청소년, 태권도원에서 '값진' 만남
고려인 후손-무주군 청소년, 태권도원에서 '값진' 만남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08.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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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까지 50여명의 청소년, 태권도 및 문화체험 동행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태권도재단)은 고려인 4~5세대 청소년들을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태권도 체험 등을 진행하는 '고려인 청소년 초청 태권도체험 2차 프로그램'을 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권도재단은 지난 7월6일부터 8일까지 1차 프로그램에 이어 8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희망꿈나무아카데미, (사)국제청소년문화교육연맹,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등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차 프로그램과 달리 2차 프로그램에서는 고려인 후손 청소년 20여명과 태권도원이 위치한 무주군의 청소년 30여명이 함께하며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관람이 진행된다.

또 무주군 호롱불 마을에서의 문화활동등 태권도와 또래 청소년간의 유대를 통해 모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후손이라는 긍지를 일깨워주고 싶다"면서 "재단은 태권도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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