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 가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 가져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9.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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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22개국 총75명 파견…
이중근 총재(부영그룹 회장), 태권도 한류 전파한 봉사단원들 격려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이 이끌었던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이 해단식을 갖고 2개월 간의 봉사활동을 끝마쳤다.

▲ 이중근 총재(사진 가운데)와 태권도평화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부영그룹 회장)은 28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약 2개월간 감비아, 네팔, 세이셸, 라오스, 캄보디아,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22개국에 75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재단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봉사단원들에게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태권도를 통한 봉사와 한류문화 전파라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봉사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태권도평화봉사단 일원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태권도 발전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 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19개국에 1,99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국내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동남아 14개국 및 아프리카에 교육기부와 한국졸업식 문화 전파를 통한 한류의 전도사로서 국경을 넘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에 태권도 경기장 건립 및 발전기금 등을 지원하며 태권도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5년 4월에는 일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세계태권도연맹에 1000만달러(약110억원)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태권도의 세계화에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아 본격적으로 태권도를 통한 한류 보급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중근 회장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4년에는 부영주택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이 회장은 국내에 고등학교 기숙사, 대학교 교육시설, 마을회관 등 교육·사회복지시설 190여 곳을 무상으로 건립 기증했다.


해외에서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태지역 18개국 및 아프리카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과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증했다.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피아노를 보급하면서 한국의 졸업식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한국의 졸업식을 시범으로 개최하는 등 한류 문화전도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자신이 설립한 출판사「우정문고」를 통해 세계사의 중심을 한국에 두고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일지 형태로 기록하고 나열하는 방식의 우정체(宇庭体)로 기술한 역사서‘6·25전쟁 1,129일’을 시작으로‘광복(光復) 1,775일’,‘미명(未明) 36년 12,768일 ’,‘여명(黎明) 135년 48,701일’,‘宇庭体(우정체)로 쓴 朝鮮開國(조선개국) 385年’총 5권의 역사서를 발간했다.

 
특히 지구촌 곳곳에 집중 호우와 산사태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페루와 콜롬비아를 비롯해 최근에는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에 각각 수재구호금 10만불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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