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태연·태미련 “KTA 회관 매입, 백지화돼야”
바태연·태미련 “KTA 회관 매입, 백지화돼야”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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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태연·태미련 “KTA 회관 매입, 백지화돼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대표 김덕근·바태연)와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상임의장 고한수·태미련)은 최근 성명을 내고 대한태권도협회(KTA)의 회관 건립이나 매입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바태연과 태미련은 성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 송수근은 대한태권도협회 회관 매입 집행 승인을 불허할 것을 촉구한다”며 “태권도 주권자인 태권도인들의 여론수렴을 무시한 최창신 KTA 회장과 집행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창신 회장이나 이사들의 출연금으로 회관을 건립하거나 매입한다면 태권도인 누구나 환영하고 기립 박수를 보내야 마땅하다”며 “그러나 최창신 KTA 회장은 태권도 회관 매입에 있어서 10원 한장 내지 않고 태권도 주권자인 태권도인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이사회에서 일방적으로 의결한 것은 주권자들을 능멸하는 독재의 폭거적 발상이며 또한 밀실 행정의 후안무치한 작태이므로 즉각 백지화 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KTA의 자산은, 회원들의 심사추천요로 운영, 유지, 적립되는 회원 전체의 공동자산인데 최창신 회장과 이사들의 막가파식 매입 행위가 의심되는 불순한 이사회 결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따라서 의결기구인 시도협회와 연맹체 대의원들은, 주권자인 회원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이사회에서 의결한 망발의 ‘회관 매입 의결행위’를 2월 3일 개최하는 2017년 정기총회 에서 대의기구의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반드시 부결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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