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과 함께하는 ‘태권도’ 공연‘태권캅스’…“인성교육과 즐거움 동시에”
공연기획사 인유어스타가 주최·주관하는 공연 ‘태권캅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태권캅스’는 지난 10월 16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흥행에 성공하며 장기 공연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태권캅스’는 한국 태권도를 바탕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고, 또 태권도의 절도 있는 시범 등도 포함된 종합 공연이다.
인유어스타 관계자는 “‘태권캅스’는 코미디빅리그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 현병수와 정현수가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며 “개그맨들과 함께해 코믹하면서도 태권도의 절도 있는 동작과 기술, 비트박스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여기에 태권도를 통해 인성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한국 태권도 연구소와 태권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태권십’의 홍보영상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어 1부 공연은 비트파이터의 비트박서 라티노와 경희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함께 출연해 비트박스와 힙합, 태권도와의 멋진 조화를 이룬다.
2부 공연은 세계 태권도 한마당 우승에 빛나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태어로즈 태랑학회 영웅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태권캅스’ 공연은 오는 11월에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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