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F) 태권도시범단이 2017년도 내/외국인 시범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조건은 내/외국인 만 19세 이상, 국기원 1단 이상, 고등학교 졸업 및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 기본적인 영어회화 가능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내외 시범 파견 및 시범단 훈련(매주 토) 참여 가능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외국인은 국내 거주자에 한한다.
지원자는 시범단원 지원서, 자기소개서, 서약서를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시범단 홈페이지(www.wtfdemoteam.org)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재학 및 졸업증명서 1부와 증명사진을 같이 포함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1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팩스·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단,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당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신입단원 1차 선발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2층 태권도 실기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1차 선발에서 통과한 30명과 기존 단원들을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차 선발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외국인의 경우는 1차 선발을 최종으로 한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런던올림픽·리우올림픽·유니버시아드·유스올림픽 등의 시범은 물론, UN, 교황청, 국제로터리클럽등 국제 주관행사 및 세계태권도연맹 주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전 세계 국제태권도 대회의 개·폐막식에서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으며, 206개 WTF회원국 초청 시범을 통해 활발한 시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내/외국인 시범단원 선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