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제10회 전국태권도장 경진대회 개최“도장활성화, 학생들과 사범들의 생각을 묻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11월 19일 오전 9시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제10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A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과 현직 사범들을 대상으로 대회로 진행하며, 참가자격을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자격자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일선 도장 활성화’를 위해 신선하고 미래지향적 방안을 발굴해, 일선 도장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상 입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범은 등록도장 관장의 추천과, 학생들은 지도교수 또는 학과장의 추천이 필요하며 1~2차의 예선을 거쳐 최종 진출자가 확정이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1박2일간의 Workshop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도 한다.
KTA는 “경진대회 중 태권도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도 무상으로 업체들에게 홍보용 부스를 제공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협회로 신청을 하면 홍보부스를 배정 받는다”고 전했다.
김무천 KTA 사무국장은 "일부에서는 학생들과 사범들이 경영 경험이 없어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것이 오히려 기존 세대가 생각하지 못한 창의력과 독창성이 침체되어 있는 도장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회 참관은 무료이며 입장 시 태권도 단증을 소지하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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