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태권도 소재 수상작 ‘화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태권도 소재 수상작 ‘화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9.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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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태권도 소재 수상작 ‘화제’
태권 무릎담요
다문화 태권도 인형 만들기
태권도인,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당신을 지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태권도를 소재로 한 기념품들이 다수 선정됐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1998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현재까지 약 1800여점의 우수 관광기념품이 발굴·육성되었으며, 공모전 수상작의 상품화 개발·홍보 및 유통 지원을 통해 관광기념품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를 통해 약 570개의 작품이 접수 되었고, 1차 전문가 심사, 2차 내·외국인을 포함한 일반인 심사, 3차 관련분야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3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중 테마기념품 분야에서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다문화 태권도 인형 만들기’, ‘태권 무릎담요’, ‘태권도인,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당신을 지키다’ 가 각각 동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대상(대통령상)에는 한국기념품 분야의 ‘누비담(접이식 누비 보관함)’이 선정됐으며,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한국기념품분야 금상(국무총리상)은 여러 개의 나무조각을 이어붙여 물고기의 유연한 움직임을 표현한 ‘Sing Sing 魚'가 수상하였고, 은상(문체부장관상)은 울산 나전 디지털 시계인 ’선사의 시간‘, 거북 모양 손지압기인 ’손노리개‘가 각각 수상하였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관광지와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계속적으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의 상품화 지원을 위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통한 일대일 상품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계기관 운영 기념품점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수상작의 유통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에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되며, 11월 22일 부터 12월4일 까지 약 2주간 같은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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