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국립태권도박물관, ‘무관, 그 삶에 취하다’ 특별전
태권도원 국립태권도박물관, ‘무관, 그 삶에 취하다’ 특별전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6.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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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국립태권도박물관, ‘무관, 그 삶에 취하다’ 특별전


태권도원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8월 5일까지 ‘무관(武官), 그 삶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조선후기 무관에 관한 전시이다. 조선시대는 유교적 문치주의로 인해 문관(文官)을 중심으로 하는 양반관료제사회였다.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 속에서 무관은 문관에 비해 사회적 지위와 신분이 격하되기도 하였지만, 임진왜란 이후 하층민들에게 신분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무과(武科)와 무관(武官)을 통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기 보다는 무과가 가지고 있는 관료선발 기능과 무관으로서의 삶을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조선후기 무관에 관한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 무과’, ‘조선시대 무관복’, ‘조선후기 대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조선후기 활과 총’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또 과거 합격증서인 백패와 홍패에 임금님의 도장인 ‘과거지보(科擧之寶)’를 직접 찍어볼 수 있는 ‘임금님의 도장을 찍어보세요’의 코너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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