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전 맨체스터’ 16일 개막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전 맨체스터’ 16일 개막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5.10.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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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전 맨체스터’ 16일 개막56개국 230명 선수, 50명 국제 심판 참가


2015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전이 영국 맨체스터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맨체스터 리저널아레나(Manchester Regional Arena)에서 열린다.

이번 그랑프리시리즈에는 총 56개국에서 230명의 최상의 선수들과 50명의 국제 심판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 중에는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남자 10, 여자 12, 총 22명이 포함돼 있다.

남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이번 맨체스터 대회 참가 선수는 미국의 스티븐 로페스(Steven Lopez, 2000시드니올림픽 -68kg과 2004아테네올림픽 -80Kg 금메달리스트), 한국의 차동민(Dong-min Cha, 2008베이징 올림픽 +80Kg 금메달리스트), 스페인의 조엘 곤잘레스 보니야(Joel Gonzalez Bonilla, 2012런던올림픽 -58kg 금메달리스트), 터키의 세르벳 타제굴(Servet Tazegul, 2012런던올림픽 -68kg 금메달리스트), 이태리의 까를로 몰페타(Carlo Molfetta, 2012런던올림픽 +80Kg 금메달리스트)이다. 스페인의 곤잘레스 보니야는 이번 대회 남자 -68kg 체급에 참가한다.

여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참가 선수는 중국의 우징유(Jingyu Wu 2008베이징올림픽과 2012런던올림픽 -49Kg 금메달리스트), 멕시코의 마리아 에스피노자(Maria Espinoza, 2008베이징올림픽 +67kg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제이드 존스(Jade Jones, 2012런던올림픽 -57kg 금메달리스트), 한국의 황경선(Kyungseon Hwang, 2008베이징올림픽 및 2012런던올림픽 -67kg 금메달리스트) 그리고 세르비아의 밀리카 만디치(Milica Mandic, 2012런던올림픽 +67kg 금메달리스트)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G4 대회인 맨체스터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는 남자 4, 여자 4 올림픽 체급으로 치러지며, KP&P 전자호구가 사용된다.

모든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는 BBC방송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지난 9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올림픽 체급 당 상위 31명의 선수들이 초청됐으며, 주최국 영국은 각 체급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초청되었다. 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를 파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상금으로 5천 달러를 받으며, 준우승자는 3천 달러, 동메달리스트는 1천 달러씩 받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남자 6명, 여자 8명이 출전한다. 남자 -58kg 김태훈, 차태문, -68Kg 이대훈, 김훈, +80Kg 차동민, 조철호가 출전하며, 여자는 -49Kg 김소희, 하민아, -57Kg 김소희, 임금별, -67Kg 오혜리, 황경선, +67Kg 이인종, 안새봄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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