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2차전, 한국 부진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5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2차전’에서 남자 +80kg급에 출전한 조철호가 금메달을, 남자 -68kg급에 출전한 이대훈이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사진설명: 18일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5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2차전’ 남자 +80kg 결승전에서 한국의 조철호(청)가 이란의 사자드 마르다니와 격돌하고 있다. 조철호가 이란의 마르다니를 14대8로 이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18일 터키 삼순 야사르 도구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80Kg 체급 결승전에서, 한국의 조철호는 이란의 사자드 마르다니를 맞아 14대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철호는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폴커 워지치를 2회전에서 주심직권승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이대훈이 남자부 -68㎏급 준결승전에서 알렉세이 데니센코(러시아)에게 5-7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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