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버나비시, 8월 8일은 ‘태권도 국기원의 날’
캐나다 버나비시, 8월 8일은 ‘태권도 국기원의 날’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5.09.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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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버나비시, 8월 8일은 ‘태권도 국기원의 날’데릭 코리건 시장, 국기원 방문해 선언문 공식 전달

  


캐나다 버나비시(City of Burnaby)가 8월 8일을 ‘태권도 국기원의 날(TAEKWONDO KUKKIWON DAY)’로 선포하고, 매년 이 날을 기념키로 했다.

캐나다의 버나비스의 데릭 코리건(Derek R. Corrigan) 시장은 지난 9월 1일 서울 강남에 있는 국기원을 방문, 버나비시의 8월 8일 ‘태권도국기원의 날’ 제정 선언문을 정만순 원장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태권도 국기원의 날’로 정한 8월 8일인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착안한 것으로, 서울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처음 올림픽 시범 종목으로 치러졌다.

버나비시의 ‘태권도 국기원의 날’ 선포에 따라 매년 8월 8일이면 이날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태권도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러한 행사를 통해 캐나다 내에 태권도 보급 확산도 기대된다.


     ▲정만순 원장을 포함한 국기원 관계자들과 데릭 코리건 시장을 포함한 버나비시 방문단의 기념촬영 모습.

버나비시는 2014년과 2015년 캐나다 밴쿠버 ‘한인문화의 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에 감명 받아 지난 8월 24일 ‘태권도 국기원의 날’을 선포한 바 있다.

데릭 코리건 시장은 “태권도는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인격형성을 위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스포츠이다”며 “‘태권도 국기원의 날’ 지정을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기원과의 우정을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버나비시의 ‘태권도 국기원의 날’ 지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데릭 코리건 시장에게 명예 6단을, 캐나다 BC태권도협회 김송철 회장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 정만순 국기원장이 데릭 코리건 버나비시 시장에게 명예6단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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