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태권도의 날’ 맞아 베트남 다문화가정 태권도 교실 진행
CJ도너스캠프, ‘태권도의 날’ 맞아 베트남 다문화가정 태권도 교실 진행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9.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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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으로
일일 태권도 체험행사
「2014 인천아시안게임」 베트남 여자 국가대표선수단
일일 선생님으로

 
 
 

▲ 베트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흰띠를 매고 힘찬 주먹지르기를 하고 있다.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CJ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CJ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일일 태권도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14명의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초청되었으며, 2014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베트남 태권도 여자 국가대표선수단이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들은 아동들에게 태권도의 기본 기술을 가르치고, 시범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타오는 “베트남에서 한국 코치님의 지도를 받아 왔는데, 코치님의 나라인 한국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게 되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엄마의 나라'에서 온 태권도 선생님께 수업을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한편 이번 일일 태권도 교실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국내에서 전지훈련중인 베트남 태권도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과 이를 후원하는 CJ그룹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베트남 역사상 최초로 외국기업으로서 국가대표팀을 후원 하고 있는 CJ그룹은 ‘베트남 금메달 프로젝트’라는 목표를 갖고 2012년부터 태권도 종목을 집중 후원하고 있다.
 
생활 문화 전반에서 한류가 강세인 베트남에서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 토종 기업의 자국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은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CJ그룹은 2013년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으로부터 문화체육 공로기념 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CJ그룹은 단순한 스포츠 마케팅을 넘어, 현지 비즈니스를 통해 거둔 수익을 해당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베트남 태권도에 대한 중장기적 후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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