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 활동 본격화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 활동 본격화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7.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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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조직위 사무소 개소식 열려…성공개최 의지 다져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의 기념 테이프 커팅식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포항체육관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7월 10일(목) 오후 2시 조직위 사무소가 위치한 경상북도 포항시 다목적체육관인 ‘만인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조직위 명예대회장)을 비롯해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조직위 임원장), 김일문 조직위원장, 이근창 국기원 사무처장(조직위 사무총장) 등 약 220명의 조직위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내빈들은 개소식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조직위의 본격적인 운영과 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다졌다. 
 
총 303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임원 117명, 집행본부 18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접수에서부터 개폐회식, 부대행사, 운영시스템 대행사 선정, 종합계획수립보고, 직무교육 등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를 통해 국기원과 포항시가 함께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 개소식이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은 물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과 포항시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큰 축제이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경연장인 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가 문을 열게 된 것을 개최도시 포항의 시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린다”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는 조직위가 한마당의 성공과 함께 포항의 성공적인 도시마케팅도 함께 고민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번 한마당은 50여 개국 3천 5백여 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8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포항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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