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러시아 남자부 종합 우승, 터키 여자부 종합 우승
제5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러시아 남자부 종합 우승, 터키 여자부 종합 우승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6.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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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금 3, 은 3, 동 4개로 2년 연속 남자부 종합우승의 영광
37개국 4명의 품새 선수 포함 총 111명의 선수 참가
... 사상 최다 인원
 
 
▲ 2년 연속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러시아 선수단의 단체사진
 
러시아가 6월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린 제5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종합 우승은 터키에게 돌아갔다.
 
주최국 러시아는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4개를 차지하여 종합 점수 71 점을 얻어 지난해 스위스 로잔 대회에 이어 남자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란은 금 2, 은 1개를 차지하여 종합 점수 31점으로 남자부 종합 2위를, 터키는 금 2, 동 1개로 총점 31로 3위에 올랐다. 아제르바이잔은 금 1, 동 1개로 총 28점을 획득하여 종합 4위, 그리고 몽골은 금 1, 은 1개로 종합 점수 21점을 차지하여 종합 5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 터키가 금 2, 동 2개로 총 23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하고, 주최국 러시아는 금 1, 은 3, 동 1개로 총 23점을 종합 2위에 올랐다. 우크라이나는 금 1, 동 1개로 총점 12을 받고 종합 3위, 덴마크는 금 1개로 총점 11을 받아 종합 4위, 그리고 영국은 금 1개로 총점 10을 차지하여 종합 5위에 올랐다.
 
 
▲ 여자 MVP 우크라이나의 빅토리아 마르축(Viktorria Marchuk, 왼쪽)과 남자 MVP
몽골의 볼로그-에르덴 간밧(Bolor-Erdene Ganbat)이 조정원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모스크바 다나모 스포츠 팰리스(Dinamo Sport Palace)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사상 가장 많은 37개국에서 4명의 품새 선수를 포함한 총 11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팔각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대도 전자호구와 비디오판독제가 사용되었다.
 
남자부 감투상은 모로코가 차지하고 장려상은 과테말라에게 돌아갔다. 레소토가 여자부 감투상을 획득하고 콜롬비아가 참가상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 여자 K43 -49kg 부문 우승으로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우크라이나의 빅토리아 마르축(Viktorria Marchuk)이 대회 여자 MVP로 선정되었으며, 남자 K44 -61kg 부문 우승자인 몽골의 볼로그-에르덴 간밧(Bolor-Erdene Ganbat)가 남자 MVP로 뽑혔다.
 
대회 최우수 심판으로는 호주의 마헤르 음가블레(Maher Mgableh), 모로코의 타릭 벤라디(Tarik Benradi), 그리고 하야 쿠바인-카라(Haya Qubain-Kara)가 선정됐다.
러시아의 에프레모프 알렉산더(Efremov Alexander)가 남자 최우수 코치로 그리고 터키의 제흐라 오르칸(Zehra Orkan)이 여자 최우수 코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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