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KP&P, KTA 종별선수권대회서 전자헤드기어 첫시연
Adidas-KP&P, KTA 종별선수권대회서 전자헤드기어 첫시연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10.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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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KP&P 공동브랜드 태권도 종주국에 첫 선 
현행 경기 룰에 최적화된 전자헤드기어 탄생!
 
 
▲ KTA에서 첫선을 보인 공동브랜드 Adidas-KP&P의 전자헤드기어 착용모습
 
Adidas-KP&P는 3월14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KTA(대한태권도협회)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공동브랜드 출범 이후 그 첫걸음으로서, 새롭게 개발된 전자헤드기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Adidas/KP&P는 전자헤드기어 도입 시 경기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설명을 통해 KTA 기술심의위원들과 심판, 코치, 선수가 가질 수 있는 의문점들을 해소하며 상용화에 대한 불신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센서가 없는 얼굴 부위뿐만 아니라 목 부분의 타격에도 잘 반응하여 시연회에 참가했던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P&P 조성근 대표에 의하면, "타사의 경우, 전자호구와 전자헤드기어의 강도감지 방식이 전혀 다른 반면, Adidas-KP&P 전자헤드기어는 기존의 KP&P 몸통호구와 동일한 방식으로서, 더욱 민감한 강도감지 센서를 헤드기어 전 부위에 적용, 강도 편차가 발생할 확률을 최대한 줄이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였다.
 
또한, 전자헤드기어 전자파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헤드기어에 들어가는 트랜스미터 자체의 전자파 발생이 스마트폰보다 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드기어 전 부위에 전자파를 차단하는 필름을 2중으로 적용하여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도 노력을 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WTF와 KTA에서 전자헤드기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이번 시연에서 앞으로 정해질 규정에 얼마만큼 Adidas-KP&P의 기술력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가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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