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광호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이 제9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1일 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9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11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제9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중부 721명(105개팀), 여중부 203명(74개팀), 남고부 999명(93개팀), 여고부 248명(56개팀) 총 2,171 여 명(총 328개팀)이 출전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주호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승완 상임고문, 조용기 상임고문, 김세혁 전무이사, 양광호 제주도태권도협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윤판석 광주시태권도협회장, 성문숙 경북태권도협회장, 유형환 전북태권도협 회장, 제주도의회 의장, 김귀진 KCTV 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주호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은 “그동안 땀 흘려 고생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취의 보람을 얻어가길 기대한다“ 고 김태환회장을 대신해 대회사를 밝혔다.
이어 양광호 제주도협회장은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를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창설된 대회가 올해로 벌써 아홉 번째를 맞이 하게 된 것은 모두 선수 및 지도자들의 성원 때문이다“라며 “동계훈련을 통해 가다듬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참가한 모든 이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로 그동안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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