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훈담당 장관, 국기원 방문
프랑스 보훈담당 장관, 국기원 방문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3.07.29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데르 아리프(Kader ARIF) 프랑스 보훈담당 장관 등 11명 프랑스정부 일행 방문



△ 홍문종 이사장(오른쪽)이 아리프 장관에게 태권도복을 증정하고 있다.


카데르 아리프(Kader ARIF) 프랑스 보훈담당 장관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아리프 장관은 26일(금) 오후 4시 40분 프랑스정부 관계자 10명과 함께 국기원이 준비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5일(목) 프랑스 사절단으로 장마르크 에로(Jean-Marc Ayrault) 총리를 비롯해 주느비에브 피오라조(Genevi ve Fioraso) 고등교육연구부 장관, 플뢰르 팰르랭(Fleur Pellerin) 중소기업 · 혁신 · 디지털경제담당 장관, 엘렌 콘웨이-모레(Helene Conway-Mouret) 해외동포담당 장관 등 일행과 함께 방한한 아리프 장관은 태권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은 아리프 장관과 프랑스정부 일행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며 명예 7단과 태권도복을 수여했다.

이에 아리프 장관은 “저희 일행을 환대해주셔서 감사한다. 태권도를 정말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 꼭 방문하고 싶었다. 국기원과 함께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장관 일행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이 약 30분간 펼쳐졌다.
아리프 장관을 비롯한 프랑스정부 일행은 환영시범이 끝나자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로 시범단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참가자 160여 명도 국기원을 방문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환영시범을 관람했다.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캠프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을 위해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 안에서 태권도 수련뿐만 아닌, 몸짓과 눈빛으로 소통을 하며 서로간의 생각과 문화를 공유했을 것”이라며 “캠프를 체험하는 동안 여러분은 다양한 문화를 향해 열려있는, 어엿한 태권도인으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