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팀이 멕시코 푸에블라(Puebla)에서 열린 제 21회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이하 세계대회)를 치르고 돌아왔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세계대회에서 남자부는 금3, 은1, 동1, 여자부는 금3, 은2개(아래 참조)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새벽 4시경 입국 후 공항에서 바로 치러진 해단식에서는 기념촬영 및 꽃다발증정, 격려인사가 오고갔다.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전 국가대표 감독)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원 덕에 국가대표팀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그동안의 훈련 및 경기에 잘 임해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향상된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협회에서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1회(여자 14회)째를 맞은 올해 세계대회에는 130여개국 9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남자부
금메달 : 차태문(-58kg), 김태훈(-54kg), 이대훈(-63kg)
은메달 : 김훈(-68kg)
동메달 : 김유진(-74kg)
여자부
금메달 : 김소희(-46kg) 김유진(-53kg), 김소희(-57kg)
은메달 : 이인종(-73kg), 김휘랑(-6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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