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최경안사범, 태권도원에 기부금 전달
덴마크 최경안사범, 태권도원에 기부금 전달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3.07.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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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22명과 태권도원 방문, 상징지구의 조속한 완공 기원


덴마크 한인사범(왼 4번째)과 이사장(오 2번째) 태권도원 기부금 전달 기념 사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 이하 재단)은 22일 재단을 방문한 덴마크 최경안 사범으로부터 태권도원 상징지구 건립을 위한 기부금 1,725 달러(한화 약 2백만 원)를 전달 받았다.

최경안 사범은 “태권도 철학과 정신세계를 담을 상징지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빠른 시일 내 건립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최 사범은 기부금 전달 후 제자 22명과 태권도원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재단은 최경안 사범의 기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태권도원 내 시설물에 최 사범의 이름을새길 계획이다.

상징지구는 전반적으로 조경 공사만 남은 상황이지만, 지구 내의 핵심 시설인 태권전과 명인관은 기반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태권전과 명인관의 조성 사업비이자 모금 목표액은 총 176억 원. 현재까지 들어온 기부금은 23억여 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태권도원 내 상징지구는 기부금을 재원으로 건립되고 있어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가 요구되고 있으나 모금은 미미한 실정”이라면서 “여러 방안을 강구해 조속한 시일 내 상징지구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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