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미래지도자를 위한 ‘KTA 태권콘서트’열린다
태권도미래지도자를 위한 ‘KTA 태권콘서트’열린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3.07.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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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체대에서 사범, 대학생 대상으로                                                             미국의 정순기 사범을 게스트로 초청,                               다양한 운영법, 관리 기법 노하우 등 전수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가 태권도 미래지도자를 위한 ‘KTA 태권콘서트’를 개최 한다.

KTA 도장분과 주관으로 오는 27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오전 일선도장 관장, 오후 태권도 사범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KTA 태권콘서트’라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획은 태권도장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발전방안을 콘서트로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참가대상은 일선도장을 운영 하는 사범이다. 미국과 한국에서의 도장 운영의 차이는 있지만 정 관장에게 궁금한 점과 도장운영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한국 태권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대상은 미래 태권도를 이끌어 나아갈 현직 사범과 태권도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다.

한국과 미국 태권도장의 차이와 한국 젊은 사범이 미국 진출 시 고려해야할 사항과 함께 태권도 지도자로서 가치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게스트는 미국에서 5개 도장에서 약 2천 5백여 명의 수련생에게 태권도를 지도 중인 정순기 관장(정‘S 월드클래스)이 특별 초청되어 한국의 지도자들과 태권도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KTA에 따르면, 대학생들과 대화에서는 정스 월드클래스의 소개를 시작으로 정 사범의 첫 미국 정착과정, 미국 도장의 특징 소개, 미국에 도전할 가치와 의미, 미국 진출을 위해 반드시 사범들이 준비해야할 사항, 성인 태권도 활성화 방안, 정스태권도장 만의 다양한 운영법 및 관리 노하우 등을 정순기 관장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정순기 사범은 미국 뉴욕주에 있는 버팔로 지역에서 현재 다섯 곳의 태권도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천 연구원은 “형식과 틀을 벗어나 젊은 사범들에게 태권도장에 ‘태권도를 있게 하자’는 취지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기존의 도장경영 세미나와는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양방향 소통을 위해 사전 신청시 질문들을 받을 예정이다”며 “도장 경영이 어렵고 미래가 어둡다고 하지만, 서로에게 도전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참가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참가 문의는,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http://www.koreataekwondo.org
를 참조하면 된다. 접수는 양식에 기재 후 이메일 kta1961@daum.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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