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재단, 민족사관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진흥재단, 민족사관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3.07.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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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교육적 가치 통해 세계 우수 인재 양성에 협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 이하 재단)은 9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윤정일, 이하 민사고)와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통해 세계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사고 학생의 ▲태권도원 견학 지원 ▲태권도를 활용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지원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와 국제태권도심포지움 등 각종 태권도 관련 국제행사 개최 시 통역자원봉사 활동 등이다.

윤정일 민사고 교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전통무예를 통한 ‘체(體)‧덕(德)‧지(智)’를 강조하다보니 ‘민족사관체육고’라는 별명도 생겼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민족정신과 세계적 안목을 지닌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태권도원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태권도 정신을 통해 우리 청소년을 진취적으로 육성하는 데, 내년 개원하는 ‘태권도원’의 다양한 심신 수련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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