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오픈 화려한 개막식 갖고 열전 돌입
춘천코리아오픈 화려한 개막식 갖고 열전 돌입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3.07.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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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국 409개팀 2759명 선수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오픈대회 최고 등급 G2로 승격, 랭킹 포인트 20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돌입한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춘천시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2013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49개국, 409개 팀, 2759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경연, 띠 별 겨루기 등의 종목에 걸쳐 6일간 ‘I LOVE Taekwondo, Let's go to Chuncheon'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는다.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지난 1월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오픈대회 최고 등급인 G2로 등급이 상향 조정되었고, 랭킹 포인트 역시 이에 따라 20점으로 높아졌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공동 대회장인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과 춘천시 이광준 시장, 조직위원장을 맡은 정태섭 춘천시체육회장, 세계태권도연맹 이대순 부총재,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상임고문 겸 이사, 조영기 상임고문, 오수일 회장,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가해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 이광준 춘천시장은 “춘천대회는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국내 대표적인 태권도 대회로 발전, 올해 대회부터는 국내 개최 국제대회로는 최상급 대회로 격상돼 권위가 한층 높아졌다”면서“춘천에 머무는 동안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돌아보며 추억을 한아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밝혔다.

이어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2013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성대하게 개최되는 것을 기쁘다”며“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춘천시가 태권도 도시로 자리잡고, 참가자 모두가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 축하 행사로는 마루얼 모듬복 공연단과 춘천시립교향악단 식전 공연, 그리고 식후행사로 K-Tigers과 춘천시립교향악단의 태권 갈라쇼가 펼쳐져 대회에 참가한 임원, 선수 및 관중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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