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수배 제9회 전국무술대회 성황리에 마쳐
예천군수배 제9회 전국무술대회 성황리에 마쳐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1.04.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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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태권도시범단)예천군수배 제9회 전국무술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예천군무술협회(총재 하성호, 회장 김기수)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김영규 예천군의회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그리고 협회임원, 선수, 지역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이날 이현준 군수와 김영규 예천군의회 의장이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 입장하자 대한특수경호팀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경호시범을 보여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성호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전국무술대회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여 해가 거듭 될수록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우리 지역이 한국무술의 중심지로 서서히 도약하고 있다”면서 “본 협회 소속 무술인들은 일치단결하여 협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무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수준 높은 무술의 진면목을 선보여 일반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으며 앞으로 전국 무술대회 예산을 확대 지원하여 더 좋은 환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으니 무술 동호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개회식 후 개막시범으로 주최측인 예천백호태권도장(관장 백정훈) 시범단의 쌍절곤 및 태권도 품새시범을 시작으로 2009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와 2010태권도 신문회장기시범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펼친 시범은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하고, 스릴 넘치는 멋진 묘기에 참석 내빈 및 선수 관람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마스터코리아합기도시범단의 합기도시범 역시 혀를 내두를 정도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마지막으로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태권도 선수단 소속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국가대표인 장경훈 선수의 겨루기시범도 TV에서나 시청할 수 있었던 국가대표선수들의 겨루기장면을 직접 시청할 수 있어서 국가대표가 꿈인 꿈나무선수들에게 희망이 되었다.

이날 본 경기에는 태권도 품새경연, 태권체조경연, 태권도시범경연, 합기도시범경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는데, 관람객들은 마치 충주무술축제를 방불케 했다면서, 우리지역에서 이런 무술대회를 개최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예천군에서도 보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으며, 본경기가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은 더욱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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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새경연 1위 : 영주원광대타이거즈태권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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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예천풍양태권도장
-3위 : 충북비호태권도장
-합기도 시범경연 1위 : 김천합기도비호관
-2위 : 구미합기도일도관
-3위 : 안동단성합기도장
-태권도 시범경연 1위 : 대구계명대석사태권도장
-태권체조 1위 : 영주원광대타이거즈태권도장

<예천:백정훈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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