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내닫은 제 4회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
힘차게 내닫은 제 4회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7.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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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장하는 태권도 공원의 본격적인 홍보행사”

“숙박의 불편함 및 긴 행사의 루즈함을

개선하고 다채로운 행사 진행”

 

제 4회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행사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 리조트에서 7월 2일 막을 올리고 3일 오후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세계 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엑스포’라는 슬로건(slogan)을 내걸고 2012년 개장하는 ‘태권도 공원’의 본격적인 홍보행사로 나서는 이번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에는 36개국 1천200여명이 ‘A매치’ 및 ‘품새와 격파’에 참가하고 태권도 체조 ‘세미나’와 태권도고유의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며 화합의 축전에 하나가 된다.

엑스포행사 개막식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대순 이사장, 홍낙표 무주군수, 김광호 엑스포조직위원장 등 행사 주요관계자 일동과 강원식 국기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관련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레이져쇼가 펼쳐졌으며 태권도를 모티브(motive)로 한 ‘타악 연주 및 태권도 시범’, ‘무술(martial arts)’, ‘비보이’, ‘현대무용’에 이어 ‘태권 아리랑 축하파티’가 공연되었다. 또한 반딧불체육관 외부 등나무 운동장에서는 ‘축하 불꽃쇼’와 ‘농악대 행진’이 열려 엑스포개막을 축하했다.

참가선수단은 이번 개막식을 즐기고 이후 행사 기간 4-5일에는 ‘A매치 대회’와 ‘체급별 태권도경기’, ‘품새 경연대회’, ‘겨루기’, ‘격파 경연대회’ 등에 참가하며 ‘태권도공원 조성지’와 ‘반디랜드 관람’ 등 문화 체험행사도 즐긴다. 경기가 끝나는 6일에는 ‘전주 종이박물관과 한옥마을’, ‘전주박물관’ 등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부안 격포 해수욕장과 채석강’, ‘새만금방조제 관광’으로 행사의 막을 내리고 개별 출국한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인에게 태권도의 성지가 될 ‘무주 태권도 공원’의 본격적인 홍보행사의 시너지(synergy)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에 연이어 9일~13일까지 ‘2010 영천 제 1회 국제 클럽오픈 태권도 대회’를 열며 내년에는 ‘제 5회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와 함께 ‘춘천 오픈 국제 태권도대회’를 주최하는 등 수준 높고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준비해 ‘태권도 공원’에 대한 홍보촉진에 전력 질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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